[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27·가시와 레이솔)이 새 소속팀을 찾은 지 1달도 되지 않아 다쳤다.
가시와는 2일 “윤석영이 1월31일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 이두근 문제가 생겼다”면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사간 도스와의 2017 일본 J1리그 개막전 원정경기 출전은 매우 힘들게 됐다.
윤석영은 지난 9월12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브뢴뷔를 떠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가시와는 1월6일 윤석영을 영입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 및 챔피언십(2부리그) 2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국가대표로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본선 포함 A매치 12경기를 뛰었다. U-23의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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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영의 QPR 시절 맨시티와의 2014-15 EPL 원정경기 모습.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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