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이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시작은 노아름부터였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40초818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열린 남자부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특히 남자 1500m 결승전은 한국의 잔치. 이효빈(서울시청)이 2분25초760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홍경환(서현고)과 임용진(경희대)이 각각 2분25초843-2분25초899 기록으로 2,3위를 차지했다.
황대헌(부흥고)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는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810으로 2위 네덜란드 싱키 크헤느트를 0.01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이효빈(사진)과 노아름 황대헌 등 한국 주요선수들이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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