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경기 수를 많이 뛰면 잘할 수 있을 거라 항상 자신한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네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추신수(34)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텍사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훈련 시작에 앞서 투수, 포수 소집일에 맞춰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있는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을 언론에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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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건강하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
추신수는 지난 시즌 네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48경기 출전에 그쳤다. 종아리 근육을 시작으로 햄스트링, 허리, 거기에 팔 골절까지 당하며 불운한 한 해를 보냈다. 48경기에서 210타석에 들어서 타율 0.242 출루율 0.357 장타율 0.399 2루타 7개 7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밖에도 지명타자 출전, WBC 불참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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