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스노보드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권이준(20)이 성인 메이저대회에서도 입상했다.
권이준은 25일 일본 삿포로 반케이 스키장에서 열린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선과 결선 모두 2위였다.
지난 17일 FIS 월드컵 평창대회를 예선 11위로 마쳤던 권이준은 아시아경기대회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얻게 됐다.
권이준은 2년 전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하여 주목받았다.
![]() |
↑ 권이준이 2017 FIS 스노보드 월드컵 미국그랑프리 하프파이프 연습에 임하고 있다. 사진(미국 매머드레이크스)=AFPBBNews=News1 |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