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리를 거뒀다.
LG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치파크에서 이탈리아 WBC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LG는 허프가 선발 등판했고 라인업은 1번 김용의(중견수), 2번 최재원(3루수), 3번 이병규(좌익수), 4번 이형종(지명타자), 5번 채은성(우익수), 6번 손주인(2루수), 7번 양석환(1루수), 8번 유강남(포수), 9번 강승호(유격수)가 선발 출장했다.
경기는 9회초 3-4로 뒤지고 있는 1사 3루 상황에서 서상우의 우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지는 2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투수의 폭투로 서상우가 결승 득점을 올려 5-4로 승리했다.
![]() |
↑ 허프가 이탈리아 WBC대표팀과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
서상우는 1타수 1안타(2루타 1개) 1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병규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허프는 “첫 실전 피칭치고는 괜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