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25·브라질)가 최근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5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와의 2016-17 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5-0승)에서 왼쪽 날개로 70분을 뛰며 1득점 했다. 컵 대회 포함 33경기 12골 19도움. 2년 연속 10득점-20어시스트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는 네이마르가 “나뿐만 아니라 팀으로서도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남은 일정에 임하는 데 있어 이러한 상승세는 중요하다”고 말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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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수 네이마르가 셀타와의 2016-17 라리가 홈경기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통계회사 ‘옵타스포츠’ 자료를 보면 네이마르는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11차례 돌파에 성공했다. 셀타는 4차례 프리킥을 허용하는 등 반칙이 아니면 네이마르를 막기 벅찬 기색이 역력했다.
1골을 추가한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입단 후 100득점을 바라보고 있다. 174경기 97골 72도움. 2016-17시즌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0.96으로 클럽 통산(1.06)보다는 저조하다.
네이마르는 루이스 엔리케(47·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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