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 대표팀. 끝내 해결사는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 네덜란드전에서 0-5로 완패했다. 투타 모두에서 완벽히 밀린 패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로써 대표팀의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전날 이스라엘전에 이어 이날 네덜란드에게까지 패하며 궁지에 몰린 대표팀. 하지만 분위기를 뒤바꿔줄 투타에서의 해결사는 끝내 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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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이 네덜란드에게 완패했다. 경기 분위기를 바꿀 해결사는 끝내 등장하지 않았다. 사진(고척)=천정환 기자 |
대표팀 타선은 이날도 수차례 잔루를 남기며 득점권 찬스를 날렸다. 네덜란드 선발 밴덴헐크에 강점을 보였던 손아섭은 1안타
결국 영패를 당한 대표팀. 끝내 김인식호를 구해줄 해결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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