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대만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스라엘전에 이어 네덜란드전서 패하며 한국과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만은 네덜란드를 맞아 선전하며 8회초까지 5-4로 리드했다. 그러나 8회말 2사 3루에서 동점을 허용한 뒤 9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역전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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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의 궈타이안 감독(오른쪽).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이어 궈타이안 감독은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보다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승리다. 젊은 선수의 출전 여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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