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우진(청주시청)과 장혜진(LH)이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김우진은 16일부터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3회전까지 펼친 결과 구본찬(현대제철)과 정태영(두산중공업)을 따돌리고 1위에 랭크돼있다.
김우진은 종합배점합계 48점을 기록했고, 구본찬과 정태영은 나란히 38점을 획득했지만 평균 기록 합계에서 앞선 구본찬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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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김우진.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번 선발전은 19일까지 6회전 경기가 열린다. 이를 통해 남녀 각 12명이 선발된다. 이후 23일까지 펼쳐지는 11회전 경기를 통해 2017년도 리커브 국가대료 남녀 8명을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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