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반격의 1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20일 대전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19-25 25-22 28-26 24-26 15-10)으로 이겼다.
외국인선수 알레나는 홀로 55득점(공격성공률 50.50%)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55득점은 역대 여자부 플레이오프 1경기 최다 득점이다.
↑ KGC인삼공사를 20일 IBK기업은행을 꺾으며 플레이오프를 3차전으로 끌고 갔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8-7로 리드한 KGC인삼공사는 알레나의 연속 공격으로 10-7로 달아났다. 그리고 13-10에서 리쉘의 서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양팀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3차전은 오는 22일 화성에서 펼쳐진다. 승자는 24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흥국생명과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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