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31일 개막전에 앞서 창단 10번째 시즌 개막 기념행사 ‘더 버건디 레볼루션’을 실시한다.
‘더 버건디 레볼루션’은 넥센이 보낸 9년 간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올 시즌동안 ‘win the championship’과 함께 구단의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화려한 레이저쇼로 시작한다. 암전된 고척돔에서 넥센의 우승을 기원하는 문구와 상징물들이 색색의 빛으로 표출된다. 이어 그룹 ‘넥스트’의 멤버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세황 씨가 전자기타연주를 선보인다.
넥센은 10번째 시즌 기념 퍼포먼스 ‘2008~2017 Heroes Road’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단부터 올 시즌까지 각각의 연도가 표기된 만장기가 그라운드 베이스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마스코트 ‘턱돌이’가 만장기를 지날 때 당시의 이슈와 감동의 순간들이 전광판 영상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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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가 31일 고척돔에서 시즌 개막 행사로 "더 버건디 레볼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이날 개막전 시
또한 넥센은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B, F게이트 내부 복도에서는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영웅 프리티셔츠’ 5,000장을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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