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kt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개막전이 벌어졌다.
경기 전 입양가족 오찬영(18세), 오다니엘(7세), 오요셉(6세)이 그라운드에 나와 시구 시투 행사를 펼쳤다. 찬영이의 부모는 찬영이가 11살이 되었을 때 가족 회의를 통해 찬영이의 의사를 물어보고 다니엘을 입양하고 1년 뒤에 요셉이 입양했다.
이날 개막한 2017 KBO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르는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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