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의 파죽지세에 선두팀 첼시의 에이스도 주목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스완지와의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 결승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19승 8무 3패 득실차 +38 승점 65로 2위. EPL 5연승이자 컵 대회를 포함하면 7승 1무로 8경기 연속 무패다.
첼시(72점)는 토트넘을 7점 앞서 있다. 공격수 에덴 아자르(26·벨기에)는 EPL 영국 중계권자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결과는 물론 중요하나 최우선은 우리”라면서 “앞으로도 남을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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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기세에 첼시 에이스 에덴 아자르가 답했다. 맨시티와의 홈경기 모습.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아자르는 “가장 좋은 것은 토트넘이 남은 8경기를 모두 이길
첼시는 창단 후 6번째 잉글랜드 최상위리그 제패를 목표로 한다. 아자르는 가장 최근 우승이었던 2014-15시즌 EPL 공식 MV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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