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과 동시에 개인 시즌 커리어 최다 골마저 갈아치웠다.
손흥민은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왓포드전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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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개인 1시즌 공식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지난 1일 번리전과 5일 스완지 시티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골 행진이다. 스완지 시티전에서 리그 9호 골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던 손흥민은 3일 만에 골을 추가했다. 리그 두 자릿수 골은 레버쿠젠 소속인 2014-14시즌(11골) 이후 2시즌 만이다.
손흥민은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후반 9분 키에런 트
그리고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시즌 공식 18번째 골이다. 손흥민의 시즌 공식 최다 득점이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15시즌 17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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