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210에서 기존 챔피언이 이긴다는 과거 일인자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한국시각) UFC 210이 열린다. 제13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8)가 같은 체급 공식랭킹 1위 앤서니 존슨(33)을 상대로 치르는 2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다.
제1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0)는 2011년 UFC와 7년 계약을 체결한 미국 독점중계권자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존슨은 아주 강하기에 승리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KO도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내기를 한다면 코미어한테 돈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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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210 메인이벤트로 열리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도전자 앤서니 존슨을 꺾고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한다는 전 챔프의 관측이 제기됐다. |
UFC 역사에서 존스의 타이틀전 10승은 3위, 8차 방어성공은 4위에 해당한다. 챔피언 1501일 수성은 5위.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역대 라이트헤비급 최강이자 체급 불문 5위로 평가한다.
존스는 “물론 존슨은 신이 준 KO 능력을 지녔다. 좋은 킥복싱 지도자한테 배운다고 들었다. 레슬링도 좋다”면서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종합격투기 선수를 이기려면 다양한 방면에서 완벽한 패키지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경지에는 코미어가 존슨보다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코미어는 2
UFC 통산 코미어는 7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존슨은 18전 13승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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