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인지(23)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쥔 이정은은 60위로 도약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에 따르면 전인지는 평균 6.55점을 기록, 렉시 톰슨(미국)을 끌어내리고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 랭킹 4위에 랭크됐다.
지난 한 주 간 새계 랭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어 상위권 순위에 큰 변동이 없었다.
리디아 고(20·뉴질랜드)가 9.26점으로 7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27)도 2위를 유지했다. 아리아 주타누간(22·태국)도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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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지난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21)은 31계단이 뛴 세계 랭킹 60위에 안착했다.[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