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로파리그 신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난공불락 기조가 이어졌다.
영국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21일(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2차전 맨유-안더레흐트가 열렸다. 경기는 연장 끝에 맨유가 2-1로 이겼다. 1차전 1-1과 함께 합계 3-2로 준결승에 올라갔다.
맨유는 최근 홈 공식전 26전 17승 9무. 이는 2011년 10월 37경기 연속 이후 올드 트래퍼드 최다 무패행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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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한 맨유 베스트 11.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지난 시즌까지 맨유의 유로파리그 최고성적은 16강이었다. 전신인 UEFA컵까지 범위를 넓혀도 8강이었던 것을 넘어섰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에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직행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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