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재활 중인 베테랑타자 이범호(37)가 2군 실전감각을 키우며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상대로면 차주 콜업이 유력하다.
이범호는 이달 1일 삼성과의 개막 시리즈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범호 없이도 KIA는 순항하고 있지만 그가 복귀한다면 경험과 다양한 옵션 측면에서 적지 않은 힘이될 전망.
이범호는 지난 16일 퓨처스경기에 처음 출전했다. 당시 상무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그는 21일 LG 퓨처스팀과 경기에서도 선발 3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 성적을 거뒀다. 수비도 문제없이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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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재활 중인 베테랑 타자 이범호(사진)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KIA는 지난 두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던 이명기가 이날 선발 2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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