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컵 스완슨이 아르템 로보프와 UFC 파이트 나이트 108 메인이벤트를 펼치는 가운데, 컵 스완슨의 낙승을 전망하는 팬들의 분위기다.
컵 스완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8 메인이벤트에서 로보프와 만난다. UFC 페더급 4위에 올라 있는 컵 스완슨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챔피언 도전에 더 가가갈 수 있다.
팬들은 컵 스완슨 쪽에 대부분 승리를 올리고 있다. UFC 홈페이지에서 펼치고 있는 승자 맞히기 설문 'UFC PICK'EM'에서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컵 스완슨의 승리를 예측한 사람이 무려 86%다. 로코프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들은 14%.
스완슨은 최두호, 찰스 올리베이라, 가와지리 다쓰야를 비롯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들을 상대로는 ‘극강’의 면모를 보였다는 점도 이 같은 투표결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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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 스완슨과 로보프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컵 스완슨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