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감독의 믿음에 답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6회 이날 경기 최대 위기를 맞았다. 브랜든 벨트, 버스터 포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 3루에 몰렸다.
류현진이 한 이닝에 2개 안타를 허용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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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감독의 믿음에 답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
통역없이 걸어나왔다는 것은 투수 교체를 의미. 그러나
류현진에게 믿음을 준 것. 류현진은 이어진 크로포드와의 승부에서 6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내야 뜬공을 잡으며 실점없이 6회를 마무리했다. 투구 수 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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