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모나코-유벤투스 첫 대결로 원정팀 스타가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 녹아웃 스테이지 부진에서 벗어났다.
스타드 루이 II에서는 4일(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모나코-유벤투스가 열렸다. 결과는 유벤투스의 2-0 승리. 2차전은 10일 열린다.
2골 모두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0·아르헨티나)이 해결했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직전 7경기 무득점이라는 침묵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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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코-유벤투스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득점 후 곤살로 이과인이 자축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레알 마드리드 시절 갈라타사라이와의 2012-13 준준결승 1차전 홈경기(3-0승) 이후 1492일(만 4년1개월1일) 만의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트 골.
이과인의 32강 조별리그 포함 챔피언스리그 본선 63경기 18골 8도움. 경기당 61.2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1이다.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당시 이과인은 36골이라는 단일시즌 최다기록을 수립했다. 유벤투스가 지난 7월 26일 9000
입단 후 유벤투스 소속으로 48경기 31골 3도움. 평균 81.5분을 소화하며 90분당 공격포인트 0.78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에서는 264경기 122골 56도움, 나폴리 통산은 146경기 91골 26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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