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통합우승으로 끝난다고 예상됐다.
스포츠방송 ESPN은 5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워싱턴 위저즈 콘퍼런스 준결승(8강) 3차전에 앞서 엘로를 자체 개량한 알고리즘으로 계산한 2017 NBA 플레이오프 제패확률을 보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73%로 1위에 올랐다.
예측 시점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올해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유일의 무패 팀이기도 하다. ESPN 전망이 현실화되면 창단 후 5번째 정상 등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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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올해 플레이오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통산 5번째 우승이 유력하다고 점쳐졌다.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의 콘퍼런스 4강 1차전 전경. 사진(미국 오클랜드)=AFPBBNews=News1 |
다른 팀 우승 가능성은 10%를 밑돌았다. 보스턴(8%)과 휴스턴 로키츠(6%) 그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5%)가 5% 이상으로 체면치레했다.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4%로 뒤를 이었다. 그다음은 유타 재즈(3%)와 토론토 랩터스(1%). 워싱턴은 1% 미만으로 사실상 불가능 판정을 받
‘엘로 평점 시스템(Elo rating system)’은 미국 물리학자 故 아르파드 엘로가 만든 우열판정공식으로 국제체스연맹 공식순위계산에 사용된다. 농구 외에도 미식축구·바둑·축구·야구·아이스하키·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 팀·선수 전력측정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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