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트리플A 경기를 치른 박병호(30·로체스터)가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12일(한국시간)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투켓(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과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복귀전을 치른 박병호는 이날 상대선발 윌든을 공략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뜬공, 네 번째 타석 때는 내야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당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여전히 2할대 초반(0.240)에 그쳤다. 다만 경기는 소속팀 로체스터(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가 3-2로 이겼다.
![]() |
↑ 박병호(사진)가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서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