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김태균(35)이 아시아 연속 경기 최다 출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인 2회초 중전안타를 날렸다.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김태균은 14일 LG트윈스전에서 KBO리그 연속 출루 기록을 69경기로 늘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연속 출루 기록은 지난 11일 롯데자이언츠전에서 중단될 위기였으나
그 후 김태균은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허벅지 부상 회복 후 3경기에서 11타수 5안타(0.455)를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연속 경기 최다 출루 기록은 1949년 작성된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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