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와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무키 벳츠가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두 선수를 5월 둘째주 이주의 선수에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우드는 지난 한주간 두 차례 선발 등판, 11이닝 1실점으로 2승을 거뒀다. 2경기에서 피안타 7개, 볼넷 2개만 내줬고 탈삼진은 21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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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우드는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5월 첫째주 코디 벨린저가 이주의 선수에 뽑힌데 이어 2주 연속 이주의 선수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벳츠는 지난 한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75(24타수 9안타) 8득점 2루타 4개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2015년 6월 21일에 이어 두번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보스턴 선수가 뽑힌 것은 지난해 9월 핸리 라미레즈에 이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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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키 벳츠는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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