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35)가 개인 한·미·일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대호는 18일 kt위즈전에서 1회말 1사 3루서 돈 로치의 5구를 힘껏 때렸다. 타구는 우익수 하준호 앞에서 떨어졌다.
이대호의 KBO리그 통산 1304번째 안타. 이로써 개인 한·미·일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다.
↑ 이대호는 18일 사직 kt전에서 1회 우전안타를 치면서 개인 한·미·일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012년 NPB리그로 건너간 2015년까지 4년간 오릭스 버팔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며 622개의 안타를 때렸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 74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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