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라인업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21일 오전 8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정말 오랜만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 5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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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는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은 우완 마이크 볼싱어. 이번 시즌 2패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볼티모어와 첫 대결이며, 당연히 김현수와도 첫 대결이다.
추신수는 같은 날 8시 15분에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선봉으로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조이 갈로(3루수) 제러드 호잉(중견수)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가 출전한다. 선발은 A.J. 그리핀.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중인 우완 저스틴 벌랜더. 추신수는 벌랜더가 아주 익숙하다. 통산 58타수 13안타 2루타 1개 홈런 2개 8볼넷 24삼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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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리드오프로 경기를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