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수원 삼성 U18(매탄고)과 울산 현대 U18(현대고)이 2017 K리그 주니어리그 전기 우승을 차지했다.
A조에서는 수원 U18이 정상에 올랐다. 수원 U18은 27일(토) 인천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 U18(대건고)과의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전세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22점(6승 4무)을 기록한 수원 U18은 2위 FC서울 U18(오산고, 승점 21점)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무패 우승을 거뒀다. 2016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U18은 이번 전기리그 우승으로 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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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U-18 매탄고가 2017 K리그 주니어리그 전반기 A조 정상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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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U-18 현대고가 2017 K리그 주니어리그 전반기 B조를 제패했다. |
B조는 울산 U18이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8은 같은 날 울산 문수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 U18(금호고)과의 9라운드 경기에서 오세훈과 김민준의 연속골(후반 25분, 45분)로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23점(7승 2무)을 기록한 울산 U18은 2위 포항 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 승점 19점)을 승점 4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6 전후기 통합우승을 달성한 울산 U18은 리그 3연속 우승을 달성한 과정에서 2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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