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트레이 힐만(54) SK 와이번스 감독이 최근 활약하고 있는 제이미 로맥(32)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힐만은 6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요즘 경기에서 로맥의 홈런 영향이 컸다. 기대만큼 잘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힐만 감독의 말처럼 로맥은 최근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0경기에서 34타수 13안타 13타점 타율 0.382를 기록했다. 홈런은 무려 8개나 치며, 거포군단에 제대로 적응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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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경기에서 8홈런을 쏘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는 제이미 로맥에 대해 힐만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MK스포츠 DB |
힐만 감독은 로맥의 활약에 대해 “홈런 부담을 지운 것 같다. 밸런스도 좋아졌다”고 평했다. 이어 “로맥은 팀원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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