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51로 올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타로 득점했다. 3-2로 앞선 2회말 역시 좌중간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11호 멀티히트. 추신수는 4회말 무사 2,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로 아웃됐다. 5회에선 내야 땅볼로 3루에 나가 있던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챙기기도 했다. 8회 역시 볼넷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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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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