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틀 만에 선발 출전한 황재균(30·새크라멘토)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랠리필드에서 열린 르노전서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17회까지 가는 혈투였다. 황재균도 타석에 서는 횟수가 많았다. 그 가운데 7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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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이 2일 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회와 5회, 범타로 물러난 황재균은 4-4로 맞선 8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리고 도두를 성공해 득점 기회를 창출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황재균은 12회 2사 후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기록
황재균은 54경기 218타수 63안타 6홈런 39타점 타율 0.289를 기록했다. 한편, 17회 접전 끝에 새크라멘토는 르노에게 4-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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