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인지 준우승은 꾸준함의 결과이긴 하나 시즌 ‘0승’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캐나다 온타리오 케임브리지 휘슬 베어 골프 클럽(파72·6613야드)에서는 8~11일(현지시각) 2017 LPGA(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이 열렸다. 전인지(23·브라이트퓨처)는 17언더파 271타로 연장에 돌입했으나 최종결과는 공동 2위였다.
이번 시즌 전인지는 6차례 TOP10에 진입하여 5번을 5위 안에 들었다. 그러나 준우승만 4번 하며 아직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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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 준우승으로 시즌 첫 승과 LPGA 통산 3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매뉴라이프 클래식 4라운드 16번 홀 퍼트 성공 후 모습. 사진(캐나다 케임브리지)=AFPBBNews=News1 |
LPGA 통산 2승의 전인지는 세계랭킹 5위에 올라있다. 2017년으로 한정하면 4위.
프로 데뷔 후 모든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전인지는 14승을 거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9번으로 가장 많고 일본(2)과 유럽(1) 제패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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