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아디다스가 오는 7월 21월 늑대군단의 에이스 앤드류 위긴스(21, 203cm,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선수가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앤드류 위긴스 선수의 방한은 열성적인 국내 농구 팬들을 위해 한국만을 단독으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아디다스가 매년 여름 개최하는 3on3 농구 대회 현장 방문은 물론, 일반인들과의 1대1 대결, 팀 대결, 덩크 콘테스트 및 팬 미팅 등 국내 농구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위긴스 선수는 7월 21일 입국하여, 22일과 23일 양일간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위긴스 선수의 방한은 다른 나라 투어 중 한국을 찾는 것이 아닌, 국내 농구 팬들만을 위해 한국만을 단독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현재 선수도 한국 첫 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어, 국내 농구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오는 7월 21월 늑대군단의 에이스 앤드류 위긴스(21, 203cm,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
한편 아디다스는 앤드류 위긴스의 방한 일정에 맞춰 오는 7월 8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크레이지코트 3on3조별 예선을 진행, 7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2017’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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