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2017년 1차 지명 투수 최동현(23)이 라이브피칭을 실시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동현은 14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속구, 변화구를 섞어 42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36km를 찍었다.
신일고-동국대 출신 사이드암인 최동현은 지난해 4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10월 갑상선 수술을 받아 재활에 매진했다. 이후 몸 상태를 끌어올린 최동현은 라이브피칭을 실시하면서 실전 준비에 들어갔다.
두산 측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양호했고 다음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정확한 등판 일정은 상태 체크 후 결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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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두산 1차지명인 사이드암 최동현이 이천에서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