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사이드암 한현희(24)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13일 고척 NC전에 선발로 등판해 3회 시작하자마자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 자진 강판했던 한현희가 2주 정도 휴식을 취하게 된다.
넥센 장정석(44)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현희에 대한 몸상태를 전했다. 장 감독은 “불행 중 다행이다. 정밀 검진 결과 미세 뼛조각과 피로 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 동안 공을 안 던지게 하고, 이후 경과를 보고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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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한현희가 팔꿈치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을 위해 2군 화성캠프로 내려갔다. 한현희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후 헤어지기 싫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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