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하 산하)와의 홈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하루 전날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곧바로 타격감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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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23일(한국시간)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박병호는 지난 18일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원정경기 이후 타율 0.367 30타수 1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멀티히트만 5번이다. 1할대였던 시즌 타율도 0.223까지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초반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우익수 뜬공, 3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 2사 2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박병호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박병호는
박병호는 8회 멀티히트를 노렸으나 타구는 중견수에게 잡혔다. 이날 로체스터는 르하이밸리를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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