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양현종 4년 연속 10승은 KBO리그 역대 27번째다.
KIA는 27일 삼성과의 2017 KBO리그 홈경기를 11-4로 이겼다. 양현종(29)은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6안타 1볼넷 1홈런을 허용했으나 삼진을 3차례 잡았다. 이번 시즌 양현종은 10승 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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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4년 연속 10승은 KBO리그 역대 27번째다. 넥센과의 2017시즌 원정경기 7회 투구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양현종은 2017년 KBO리그 첫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좁게는 15일 롯데와의 원정경기부터 2연승.
만약 졌다면 3연패였던 삼성전 악연을 끊은 것도 긍정적이다. 삼성에 거둔 양현종의 선발승리는 2015년 7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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