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호날두가 쌍둥이 출산 인정한 날에도 ‘메시’를 외치는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외신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조국 포르투갈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 임했으나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0-3 탈락을 막지 못했다. 결승 좌절 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대리모 쌍둥이 출산설’을 시인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칠레에 의해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결정전으로 밀린 후 숙소로 돌아가기까지 ‘메시’라고 외치는 팬들에게 들볶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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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쌍둥이 자녀가 아버지 공식 SNS로 공개됐다. |
호날두는 30일 SNS로 쌍둥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장남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주니어(7·미국)에 이은 2·3번째 자녀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쌍둥이 공식화 4시간 만에 “4번째 아이가 기대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취재에 응한 대변인은 “호날두가 쌍둥이 탄생이라는 축복을 받았다”면서 “현재 여자 친구도 연인의 혈육을 임신하고 있다”고 확인해줬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호날두의 자녀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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