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퀴큰론스 내셔널에 출전한 강성훈은 공동 2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강성훈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1타 차 공동 2위에 랭크됐다.
공동 2위에는 트로이 메릿, 존슨 와그너, 대니얼 서머헤이스(이상 미국), 마크 리슈먼(호주), 닉 테일러(캐나다)까지 총 6명이 포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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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훈이 퀴큰론스 내셔널 1라운드 공동 2위에 오르며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 사진(美 포토맥)=AFPBBNEWS=News1 |
이번 대회는 타이거 우즈(미국)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초청을 받은 1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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