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전반기 목표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넥센은 6일 고척 한화전에서 13-6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6월30일 수원 kt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승리하며 어느새 5연승 행진 중이다. 시즌 전적은 80경기 동안 42승 37패 1무이며 승패 마진은 +5다.
넥센의 상승세 비결은 조화로운 투타 활약이다. 한화와의 3연전 동안 두드러졌는데 우선 타자들의 불방망이가 빛을 발휘했다. 넥센 타선은 3연전 동안 49안타 32득점에 성공, 3경기 모두 두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홈런도 7개나 뽑아내며 장타력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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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이 6일 고척 한화전에서 승리하면서 5연승, 승패마진 "+5"를 기록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넥센은 팀 상승세가 탄력을 받는 가운데 전반기 목표했던 승패마진도 눈앞에 다가왔다. 4일 고척 한화전을 앞두고 장정석 감독은 “전반기 끝날 때까지는 승패 마진 +5에서 7정도 맞추고 싶다. 이것만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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