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25)가 팬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네이마르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르셀로나는 내게 도전 그 이상의 의미였다. 스타들과 함께 뛰는 것은 마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 바르셀로나에 처음 왔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 메시와 함께 해 영광이었다. 난 메시를 사랑한다. 또 수아레즈와 함께 한 순간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PSG 이적에 대해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PSG는 내게 야심찬 계획을 보여줬고, 나는 그 계획을 받아들였다. 앞으로 PSG의 우승 타이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이적을 공식 인정했다. 계약 기간은 5년(2022년)이다.
↑ 네이마르가 영상편지로 파리 생제르망 이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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