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백지선호’가 2017 몽필드컵 2차전에서 엑스트라리가(체코 1부리그) 소속의 강팀 몽필드 HK(흐라데츠 크랄로베)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졌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몽필드 HK와의 2017 몽필드컵 2차전에서 연장 피리어드 35초 만에 이리 시마넥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3-4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지난 3일 열렸던 스파르타 프라하전(2-1 연장승)에 이어 엑스트라리가의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벌이며 평창올림픽에서 맞설 체코 하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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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국제아이스하키연맹 SNS 공식계정 |
한국은 특유의 스피드와 조직력을 앞세워 대등하게 맞섰고 경기 종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명승부를 펼쳤다.
연장패로 승점 1점을 추가한 한국은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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