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어깨부상 중인 뉴욕 메츠 우완투수 맷 하비(28)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선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하비가 다음 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하비는 "팔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 어깨에 받았던 강화 프로그램 덕분이다. 공을 다시 던질 수 있어 정말 재밌다”고 전했다.
이어 MLB.com은 “하비가 부상자명단으로 빠졌을 당시, 의사는 왼쪽 어깨의 근육보다 오른쪽 어깨의 근육이 현저하게 작아졌음을 발견했다. 작년 여름 어깨 수술을 받은 후유증이었다”며 “만약 하비가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고 계속 경기에 나섰다면 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졌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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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하비가 다음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선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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