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한화가 두산에 설욕했다. 김태균(35)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화는 잠실에서 두산을 12-6으로 이겼다. 두산이 추격했지만 경기 시작부터 리드를 지키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즌 41승 1무 61패를 기록하며 승률 0.402로 다시 4할대 승률을 되찾았다.
이날 한화 타자들이 21안타 12득점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김태균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김태균은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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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이 8일 잠실 두산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김태균은 8월 들어 9일 현재 7경기 동안 타율 0.480 25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마산 NC전을 제외하곤 8월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렸다.
올 시즌 4월 타율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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