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
벨트레는 10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회와 6회 안타 2개를 추가했다.
이 안타 2개로 그는 통산 3008안타를 기록, 명예의 전당 입성 멤버인 알 칼라인(3007안타)을 제치고 통산 안타 순위 단독 2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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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트레의 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벨트레는 현재 통산 3008안타 605 2루타 456홈런을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 3000안타, 600 2루타, 45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스탄 뮤지얼, 행크 아론, 칼 야스트젬스키에 이어 그가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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