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가 이번에는 유망주에게 선발 기회를 내줬다.
김현수는 11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발 좌익수로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된 라이스 호스킨스(24)가 출전한다. 필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 르하이밸리에 있던 호스킨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외야수 카메론 퍼킨스가 르하이밸리로 내려갔다.
↑ 호스킨스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인 호스킨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루수만 소화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이날 경기는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12승 5패 평균자책점 3.36)과 필라델피아 선발 빈스 벨라스케스(2승 6패 4.82)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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