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정현 19점’ 한국대표팀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16강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0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FIBA 아시아컵 C조 2차전 원정경기를 116-55로 이겼다. 1승 1패 득실차 +55 승점 3으로 뉴질랜드(4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이정현(30·KCC)은 19점 4리바운드 5도움 1가로채기로 한국프로농구(KBL) 직전 2시즌 연속 베스트5 다운 활약을 펼쳤다. FIBA 공식기록의 ‘효율성’ 항목에서도 +24로 경기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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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19점’ 한국이 FIBA 아시아컵 C조 첫 승을 거뒀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한국은 FIFA 랭킹 30위에 올라있다. 아시아컵 3차전은 12일 C조 1위이자 세계 20위 뉴질랜드와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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