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도곡동) 황석조 기자] 첫 무대가 될 24세 이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회 예비엔트리를 발표한 선동열호. 핵심궁금증 중 하나인 와일드카드 3명의 발탁여부는 아직 고심 중이었다. 다만 젊은선수들만으로 대회를 치르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가 28일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회의실에 모여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4세 이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회 45인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날은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42명만 우선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 혹은 프로 3년차 이하 선수들이 주축으로 꾸려지지만 따로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주를 이루기에 보완되는 역할을 맞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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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28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사진=황석조 기자 |
이날 선 감독은 와일드카드 관련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고민 중이다”고 아직 방향을 정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다만 선 감독은 “아직 개인적인 의견”라고 선을 그으면서 “세대교체 요구가 많다. 한·일전은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분위기가 있지만 첫 대회이면서 친선경기라는 점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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