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재호 정밀검진은 최초 진찰 결과에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김재호(32·두산)는 29일 롯데와의 2017 KBO리그 홈경기 도중 다쳤다. 후송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왼쪽 어깨 주변 인대 손상이라고 판단했다.
두산은 30일 김재호가 박진영 정형외과와 충무병원에서 정밀검진 중이라고 밝혔다. 결과에 2015·2016년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의 남은 시즌 출전 여부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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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호 정밀검진 소식이 전해졌다. KIA와의 2017 KBO리그 홈경기 승리 후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김재호의 2017 KBO리그 누적기록은 34득점 83안타(타율 0.293) 7홈런 50타점 7도루 40사사구 52삼진 9실책이다. 18차례 2루타와 1번의 3루타도 있다.
이번 시즌 김재호는 장타율 0.438 출루율 0.371로 OPS는 0.809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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