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김지연(28·So-Missions Jiu Jitsu)의 재기전 상대로 비교적 약체가 언급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3일(현지시간) 일본 DEEP 주얼스 제2대 밴텀급(-61kg) 챔피언 김지연의 UFC 2번째 경기 상대로 탈리타 지올리베이라(브라질)를 거론했다.
김지연과 지올리베이라는 UFC 데뷔전에서 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가 2016년 7월 밴텀급 아시아 최강이자 세계 19위로 평가한 김지연과 달리 지올리베이라는 순위에 든 적이 없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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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김지연과 탈리타 지올리베이라. 사진=‘UFC 아시아’ 제공 |
김지연은 비록 지긴 했으나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페더급(-59kg) 타이틀전을 경험했다. UFC 첫 경기에서 지기 전까지 6승 2무로 종합격투기 무패이기도 했다. 지올리베이라의 MMA 전적은 4승 2패.
체격도 UFC 공식 자료 기준 신장 168㎝-리치 183㎝의 김지연이 16
김지연은 한국 단체에서도 뛰었다. 로드FC 1승 및 TFC 2승. 로드FC와 TFC 모두 김지연은 자사 챔피언을 지내지 않고도 UFC와 계약한 3번째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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